이마트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 후기 – 에어프라이어
이마트를 방문했다가 약간의 할인을 하기에 구입을 한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 입니다.
정가는 12,800원, 2,560원 할인이 적용되어 만원이 살짝 넘은 가격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 이름 끝에 묻는 900이 총 중랑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수입 및 판매원은 금호통상이며 고등어의 원산지는 살펴볼 필요도 없이 노르웨이입니다.
집에 하나 남아있던 냉동 고등어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이 친구 좀 짧지만 통통합니다.
두툼한 것이 먹을 때는 좋긴 한데 구울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네요.
후라이팬에서 구울까 하다가 귀찮아서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보았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의 고등어들이 짧고 두툼하다 했는데, 이 짧은 길이가 에어프라이어 사이즈에 딱 맞네요.
두 마리까지는 한번에 들어갑니다.
조금만 더 길면 해동을 해서 넣던가 아니면 후라이팬에서 구워야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0분을 돌린 이후의 모습입니다.
등은 제법 익은 듯 보입니다.
바로 뒤집어 보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뒤집어서 10분을 더 돌린 이후의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의 상태.
10분이 지났는데 딱히 달라진 것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다 익었습니다.
접시에 올려놓은 고등어, 후라이팬에 구운 것과 같이 노릇노릇한 느낌은 없습니다만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두툼한게 좋네요.
몇몇 점은 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간이 강하지도 않았습니다.
포장지에 표기된 에어프라이어 180도 20분은 해동 이후의 조리방법이니 5분이나 10분 더 에어프라이어를 설정해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냉동상태로 20분도 괜찮았습니다. 좀 비릿함은 있었으나 촉촉함이 좋았네요.
앞으로 이마트나 쓱배송으로 고등어는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을 구입해야겠습니다.
집의 에어프라이어와 사이즈도 잘 맞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