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 알레그라정 180mg 장기 복용기 –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묘기증
알레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복용하고 있는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정 180mg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레그라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불리우며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 졸음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알레그라정 180mg을 처음 처방 받은 이유
피부묘기증, 즉 간지러움과 함께 자극을 받은 피부가 쉽게 가라앉지 않은 증상으로 처음 피부과를 방문하여 처방을 받는 것은 타리온정이라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 였습니다.
타리온정을 복용하면서 상당히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특히 비염과 천식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타리온정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타리온정이 이제 처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알레그라정 180mg 를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타리온정이 단종이 되어 앞으로 처방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약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알레그라정 성분 및 부작용
알레그라정은 통에도 적혀있듯이 펙소페나딘염산염이 주성분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은 특별히 보이지가 않는데, 신부전 환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 신부전이 있는 경우 유의를 해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레그라정 180mg 후기
개인적으로 알레그라정 180mg이 좋은 점은 하루에 한 알만 복용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 처방을 해주는 의사에 따라 타리온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알레그라정은 간 관련해서 이야기가 없습니다.
타리온정의 경우 간 수치인 ALT와 AST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있다고는 합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타리온정을 복용했을 때에도 졸음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기에 알레그라정도 복용 후 졸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부가 가려운 피부 묘기증에는 효과가 괜찮은데, 비염 부분에서는 타리온정 보다 좀 효과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
비염이 심해지는 간절기에는 알레그라정 180mg으로는 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알 복용입니다만 이 약효가 24시간 지속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8시간 정도 지나면 살짝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위 후기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기에 모든 분들에게 해당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염이나 피부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레그라정도 용량별 종류(30mg/120mg)가 있어 한시적인 증상을 위한 처방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