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하트가드 플러스 급여 방법 및 유의할 점
여러가지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약 중에 선택 이후 꾸준히 급여하고 있는 것은 하트가드 플러스입니다.
심장사상충이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만큼 심장사상충과 하트가드 플러스 급여 시에 유의할 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유기견 출신인 참깨는 가족이 된 이후 검진에서 심장사상충이 확인이 되었었습니다.
입양 이후 집에 좀 적응을 하면 중성화 수술을 할 예정이였습니다만 심장사상충 때문에 모든 일정이 꼬였던 기억이 납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쉽게 모기가 강아지 피부에 알을 낳고 이 알에서 생성된 유충이 강아지 몸에서 성충이 되면 심장 부분에서 머물게 됩니다.
심장에 살고 있는 심장사상충 때문에 심장이 거대해지는 것을 비롯해 폐동맥에 자리를 잡으면 급사를 하는 등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기생충입니다.
참깨는 다행히 초중기 판정을 받아서 주사 처방 이후 하루 입원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열심히 약을 먹은 결과 심장사상충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뱡약의 역할
심장사상충 예방 약들의 역할은 심플합니다.
모기를 통해 강아지 피부에 침입한 알과 유충들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즉 성충이 되어 심장 근처로 모이는 것을 미리 방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충 단계에서 죽여야 하기에 한 달에 한 번씩 꼭 잊지 말고 먹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트가드 플러스
여러 심장사상충 예방약중에서 하트가드 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복합적인 약 효과가 아닌 심장사상충에 대한 예방만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하트가드 플러스에 프론트라인까지 활용했습니다만 참깨가 단모이기에 진드기나 외부 기생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점도 있고, 프론트라인의 적지 않은 독성 때문에 프론트라인은 제외를 하였습니다.
하트가드 플러스는 약국에서 35,000원에서 38,000원 정도에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소형견 기준이기에 중형견이나 대형견은 가격이 틀릴 것입니다.
참깨 혼자이기에 이렇게 구입을 하는데 만약 강아지가 두 마리 이상이라면 아마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을 했을 것입니다.
한 박스에는 6개가 들어있으니 6개월 동안 활용이 가능합니다.
스티커는 활용을 하지는 않는데, 활용하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계속 있네요.
참깨는 하트가드 플러스 좋아합니다.
주면 뭐 꿀꺽하고 바로 사라집니다.
기호성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트가드 플러스 급여 방법 및 유의사항
하트가드 플러스를 급여할 때 유의할 점은 꼭 한 달에 한 번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충 단계에서 죽여야 하기에 한 두달만 생략을 해도 성충으로 성장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일정표에 매월 반복 알림을 설정해 놓고 급여하고 있습니다.
하트가드 플러스 급여 시에는 덩어리를 나누어서 주는 것은 좋으나 꼭 한번에 다 먹게 해야 합니다.
아침에 반, 저녁에 반이 아닌 한번에 다 먹여야 합니다.
겨울에는 모기가 없으니 생략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만 1년 12번 꼬박꼬박 급여해야 합니다.
2월에 입양한 참깨는 심장사상충 판정을 3월에 받았습니다.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모기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트가드 플러스는 심장사상충에만 역할은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 외 기생충 및 진드기는 별도 관리를 해야하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