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이트 티스 후기
10월 20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화 나이트 티스 후기입니다.
‘나이트 티스’라는 제목이 보니 Night Teeth 이네요.
직역을 하면 ‘밤이빨’이 되는데, 뱀파이어 이야기라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나이트 티스는 뱀파이어 이야기로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면 100분의 런타임의 영화입니다.
공식 예고편을 보면 뱀파이어로 나오는 두 여배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남자 주인공은 어리숙한 모습을 풀풀 보여주네요.
나이트 티스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서로 협정을 맺었다는 설명으로 시작을 합니다.
뱀파이어가 지켜야 하는 협정은 존재를 지키지 말 것, 합의된 상태의 피만 취할 것 그리고 허가 없이 보일하이츠에 발을 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초반에 아주 친절하게 이 협정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은 바로 이 협정이 깨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나이트 티스는 형을 대신하여 하룻밤 주인공 베니가 리무진의 핸들을 잡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신비스러운 두 여성을 태우고 목적지 다섯 곳을 밤새 돌아다니면서 진행이 됩니다.
어리숙한 이미지로 등장한 남자주인공 베니는 시간이 점점 흘러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베니 역을 맡은 배우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Jorge Lendeborg Jr)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블의 스파이더맨과 범블비에 출연을 했다고 하는데 기억에 있지는 않습니다만 앞으로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나이트 티스의 깜작 등장 배우, 바로 메간 폭스와 시드니 스위니를 볼 수 있습니다.
나이트 티스 후기
초반 뱀파이어와 인간의 협정을 설명하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게 만들었던 나이트 티스.
인간의 세계를 붕괴하기 위한 뱀파이어와 인간간의 처절한 전투를 한껏 기대를 했습니다만 나이트 티스는 전혀 충족시켜 주지는 않습니다.
개그적인 요소와 액션신이 꾸준히 나와주기는 하는데 상당히 싱겁습니다.
특히 결말 부분은 상당히 희석이 되었네요. 밋밋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기대 없이 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