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후기 – 무언가 부족
연휴를 맞아 뭘 볼까 하고 둘러보다가 보기 시작한 것은 바로 넷플릭스의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입니다.
3일 연휴하서 10화로 구성된 드라마이지만 괜챦을 듯 해서 시작을 했네요.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를 선택한 이유는 스포츠 + 드라마 코미디 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테드 래소를 기대하면서.. 아니면 스토브리그를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제목이 Running Point 이네요.
한국 넷플릭스에서 무언가 시선을 끌고 싶었는지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라는 제목으로 변경을 한 것 같습니다.
농구 스포츠 드라마라서 이런 제목을 붙였나?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의 스토리
간단히 요약을 하면 LA 웨이브스라는 프로 농구팀을 보유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부자집이기는 하지만 각자 문제가 있는 가족구성원으로 구단주인 첫째가 문제가 생기면서 집안에서 여자라고 무시(?)를 받던 주인공이 구단주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된 스토리 입니다.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의 배우들
게이트 허드슨이 주인공인 아일라역을 맡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딱히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어디선가 본 듯 한 얼굴인 것을 보면 여기저기 드라마에서 본 듯 합니다.
주연배우인 케이트 허드슨도 어디서 봤더라 한참 생각을 하다가 결국 검색을 했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농구라는 스포츠 드라마이지만 농구의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농구 보다는 이 망가진 가족이야기가 주된 것 같으니 가족 드라마라고 하는게 더 맞을 듯 합니다.
코미디 장르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즉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데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포츠 장르의 감동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추천한다고 적기는 뭐한 드라마이지만 그러다고 비추천이라고 이야기하기도 애매하네요.
가족들의 성장도 포함되어 있고 코미디 요소도 있고..
편안하게 보기에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시즌2를 대비한 내용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니 반응이 좋으면 시즌2도 제작이 될 듯 합니다.
한국의 돌잔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게 좀 놀랍네요.
한복을 자연스럽게 입는 모습들을 보면 한국이 이제는 정말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