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 후기 – 또 하나의 산드라 블록의 명작
12월 10일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화 언포기버블의 후기를 포스팅 해 봅니다.
블랙버드 이후의 도 하나의 산드라 블록이 출연한 좋은 영화가 나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키아누 리브스와 출연한 스피드로 혜성처럼 튀어 나왔던 배우 산드라 블록, 이제는 운이 좋은 배우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가 확실하게 된 듯합니다.
언포기버블의 스토리는 복잡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후반부에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영화 전반부에 틈틈이 꾸준히 나오는 장면으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초반부터 언포기버블이 부는 몰입도는 상당합니다.
영화 언포기버블이 시작되고 한참 동안 산드라 블록의 대사가 너무 적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만 대사 없이 주인공(루스)의 감정을 표현하는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포기버블의 독특한 점 하나는 감독이 독일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미국 감독일 것이라 예상을 했었는데, 노라 핑스체이트라는 독일 감독이 처음 헐리우드에 진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드라 블록 외에도 낯이 익숙한 배우들이 보입니다.
빈센트 도노프리오, 존 번탈, 비올라 데이비스 등 미국 영화나 유명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배우들로 산드라 블록이 맡은 루스와 엮이는 역으로 출연을 합니다.
영화 언포기버블 후기
블랙 버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산드라 블록의 3년만의 복귀작인 언포기버블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정말 단순한 내용인데 이렇게 까지 집중을 해서 보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의 연출력이 뛰어난 것인지, 원작의 힘 또는 각색의 힘인지 아니면 배우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너무 좋았던 것인지 딱 하나를 고를 수는 없습니다.
꼭 놓치지 말고 언포기버블을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언포기버블 : https://www.netflix.com/kr/title/81028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