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후기 – 몰랐던 그린란드 이야기
3월 2일 넷플릭스에 조용히 등록된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관람 후기를 올려봅니다.
영문 제목은 Against Ice에 반해 한글 제목은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제목을 정하는데 고심을 좀 했을 듯 싶네요.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에서 왜 이 두 사람이 그린란드를 탐험 했어야 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지금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이 둘은 붙어 있던 땅이 떨어져 나갔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그린란드가 자기 땅이라는 주장하기 위한 증거를 찾으러 그린란드를 탐험하게 됩니다.
그것도 숙련된 전문 탐험가들이 아닌 전문 탐험가와 전혀 탐험과는 연관이 없는 사람, 이 둘이서..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는 무모한 탐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린란드의 풍경은 원없이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딱히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긴장을 일으키는 곰이 어딘가 좀 미숙해 보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를 끝까지 보게되는 것은 두 배우의 연기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니면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쉽게 이 영화는 꼭 봐야 한다고 추천하기는 어려운 영화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는 보고 한 가지 알게 된 것은 그린란드가 자치령이기는 해도 덴마크령이라는 것 이네요.
그동안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이 없기는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