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저스트 세이 예스 후기
넷플릭스에서 추천으로 뜨기에 보게된 영화 저스트 세이 예스에 대한 솔직 후기 입니다.
우선 영화 저스트 세이 예스는 한국의 영화 승리호와 같이 2020년에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 예정이였습니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구입한 영화 입니다.
저스트 세이 예스는 영어권 영화는 아니며 영화 내용에 유로가 나오는 것을 보면 유럽쪽 영화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imdb에서 네덜란드 영화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네덜란드 영화이지만 언어는 독일어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거두절미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자면 한국의 90년대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대는 현대이지만 90년대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약간은 성인물이 가미된 코미디 입니다.
굳이 장르를 이야기 하자면 로맨틱 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저스트 세이 예스에서 좋은 점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해외 영화를 너무 영어권만 보는 듯 하여 다른 언어의 영화도 볼려고 노력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보기 쉽지 않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화의 짜임새, 스토리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이 유럽권의 문화에 전혀 적응이 되지 않아 그런 것일까 하면서 노력을 해보았습니다만 그건 아닌 듯 합니다.
케이팝에 이어 케이 드라마, 케이 무비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유럽에도 한류 열풍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한류 열풍이 부는지 알겠습니다.
저스트 세이 예스를 보면서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의 블로그 내용이 생각이 났습니다.
유럽에는 이제 자신만의 문화가 없다, 들을 만한 노래도 없고 볼 만한 영화도 없다라는…
그래서 어려서는 일본의 만화를 보고 자라며 커서는 한국의 노래를 듣는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설마 했는데, 신빙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저스트 세이 예스가 이 모든 것을 대변 하는 영화가 아니겠습니다만 예전의 퐁네프의 다리를 비롯한 유럽권의 영화를 보러 극장을 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제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충분히 가져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넷플리스 영화 제스트 세이 예스를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