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바이 스킨앤코트 강아지 피부영양제 후기 – 효과는? 영양제 일뿐
단모 닥스훈트이지만 트러블이 거의 없었던 참깨의 피부가 점점 변하기 시작하여 구입한 닥터바이 스킨앤코트 급여 후기입니다.
참깨의 피부 발진이 시작되었으며 점점 피부가 가려워서 발로 긁는 횟수가 늘어났고 이렇게 생긴 피부의 상처는 더욱 안좋아지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참깨가 나이를 먹으면서 체질이 변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서울보다 습도가 높은 지방으로 이사를 해서 환경변화 탓인가?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하다가 결국 강아지 피부영양제를 먹여봐야 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제품이 바로 닥터바이 스킨앤코트 피부영양제입니다.
30일을 먹일 수 있는 한 상자가 29,000원이 살짝 안되는 가격에 배송비는 별도입니다.
쉽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점점 먹이는 영양제가 늘어나고 있으니..
강아지 피부영양제 아니랄까봐 좋다는 것은 이것저것 다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콜라겐과 유산균까지는 알겠는데 스피루리나와 히알루론산은 뭔지 모르겠네요.
뭐 일단 추출물로 예상이 됩니다.
닥터바이 스킨앤코드는 국내제조입니다.
냉장보관이 아님에도 유통기한이 2년이나 되는 것을 보면 보존제 같은 것이 들어가 있는 듯 하네요.
사진 촬영 중에 참깨가 자기 것인 것을 알고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를 덮쳤습니다. ^^
앞발로 누르고 상자를 개봉하기 위해 노력 중인 참깨
결국은 물고 ㅌㅌㅌ 하려고 합니다.
상자를 개봉해보았더니 아주 난리네요.
밀봉되어 있는데 무슨 냄새가 나는 걸까요?
이런 형태 즉 츄루와 같은 간식을 먹어본 참깨는 꺼내놓으니 빨리 까달라고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는 이렇게 츄루 형태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한 스틱이 8g 으로 하루에 하나씩 주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설명에는 하루 2스틱까지 급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봉을 해보았더니 단호박 냄새가 쓰윽 올라옵니다.
양갱이 같아 보이는데 냄새만 맡아보아도 달달하니 강아지가 좋아할 듯 합니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는 참깨
그러나 바로 무너지는 참깨의 인내심…
닥터바이 스킨앤코트 5세트 급여 후기
우선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를 5번 구매해서 먹인 이후 급여를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피부 발진이 좀 줄어드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나중에는 이게 피부영양제인지 간식인지 구분이 안되게 되었습니다.
즉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는 동물의약품이 아닌 단지 피부영양제라는 것입니다.
강아지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 강아지한테 급여하는 간식 대신에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를 간식으로 주어 피부를 개선한다는 방식입니다.
사람도 몸에 좋지 안지만 기름지고 맛이 있는 군것질을 끊고 몸에 좋은 성분으로만 챙겨먹으면 좋아지는 방식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의약품이 아닌 이상 “피부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아닌 보조제 정도의 역할이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호성은 상당히 좋아서 정신없이 먹는 것을 보면 급여하던 다른 간식을 끊고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만 급여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에 추천을 하기는 좀 망설여집니다.
그나마 참깨는 피부가 심하게 민감하거나 약한 타입은 아니였습니다만 피부가 정말 약한 강아지라면 닥터바이 스킨앤코트도 제법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닥터바이 스킨앤코트 외에 다른 간식은 급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입니다.
강아지의 피부가 많이 민감하거나 약하다면 닥터바이 스킨앤코트 급여를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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