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트 스킨 내돈내산 후기 – 드디어 구입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루트 스킨을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하면서 이 스킨의 정식 명칭이 브루트 클래식 센트 스플래시온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미 예전 올드스파이스 애프터 쉐이브 클래식 스킨 글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킨이 이 브루트 스킨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억속에 가장 좋아하는 스킨이라는 것입니다.
아저씨 냄새, 아빠의 스킨 이라는 기억이 박혀 있는 이 스킨 들 중에 스킨브레이서 스킨은 쉽게 구입이 가능했으며 동네 목욕탕을 가도 볼 수 있었습니다만 브루트 스킨은 남대문 시장을 가야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의 차이가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구입하지 못 하던 브루트 스킨이 더 좋은 스킨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입했던 올드스파이스 애프터 쉐이브 클래식 스킨이 떨어져 가길래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이제는 브루트 스킨을 판매하는 곳이 많이 보여 저렴하고 빠른 배송이 되는 쿠팡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하루도 안되 도착한 브루트 스킨
기억 속의 브루트 스킨은 작은 용량이였는데 구입한 것은 용량이 큰 놈이였네요.
덩치가 많이 큽니다.
그런데 박스도 없고 딸랑 이 본품만 비닐봉지에 넣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라도 있던 올드스파이스가 양반이였네요.
한편에 라벨이 붙어 있는게 한국에 정식 수입된 제품은 맞나 봅니다.
한눈에 들어오게 사진을 찍기 힘든 곳에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한번에 왕창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어떤 조치도 되어 있지 않네요.
브루트 스킨 후기
면도 이후 이런 강한 알콜 느낌의 스킨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에 이런저런 뽀루지가 생기는 타입에게는 브루트 스킨은 좋은 선택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손바닥에 부을 때 왕창 쏟아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만 역시 향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네요.
향이 독하다고.. 아저씨 향 같다고 아내는 싫어합니다만 계속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