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무선청소기 개봉 및 간단 후기 (다이슨 V6 유저)
평이 좋은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무선청소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개봉기와 함께 간단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에 구입한 다이슨 V6 모터헤드 또 다시 수명연장을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할 듯 하여 그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버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옥션에서 할인 쿠폰을 활용하여 19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구입은 그럭저럭 저렴하게 한 것 같은데 배송이 무려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추석 때문에 좀 늦어진 듯 하네요.
샤오미 드리미 V11 2023버전의 일반적인 가격은 23만원 정도인 듯 합니다.
알리익스레스 행사 때에 구입을 한다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것 같으며 쿠팡에서 구입을 하면 좀 더 빨리 받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웃박스를 제거하니 샤오미 드리미 V11 2023의 본 박스가 나옵니다.
한국버전이라고 하더니 한글이 인쇄가 되어 있네요.
아웃박스 덕인지 찌그러 지거나 하지 않고 잘 도착을 했네요.
새제품입니다만 개봉이 되어 있습니다.
필터를 하나 추가해 준다고 하더니 개봉을 해서 안에 필터를 넣어두었나 봅니다.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박스를 열어보니 빈틈 없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샤오미 드리미 V11 2023의 모든 파트를 꺼내보았습니다.
투명한 비닐에 들어있는 필터가 추가로 들어있는 것이였으며 한글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1 2023의 핵심 파트인 본체 부분 먼저 꺼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슨 V6와 뭐 다를게 없네요.
상당히 만듦새는 깔끔합니다.
작동은 하나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에코 / 중간 / 터보 3가지 모드로 흡입력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충전은 반 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배출구 부분을 열어서 안에 파트를 제외해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이 파트를 꺼내 본 이유는 청소를 자주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크게 돌출되거나 한 부분은 없어서 청소가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버전에 포함된 모든 구성품들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제외된 구성품들은 없어 보여 청소하는데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특히 구부릴 수 있는 연장 호스가 들어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연결 부위도 괜챦아 보입니다.
좀 사용하면 이 연결 부위가 좀 헐거워 지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하던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이슨 V6 모터헤드를 구입하고 가장 후회했던 것이 이 소프트롤러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이였습니다.
모델 자체가 소프트롤러를 사용할 수 없는 모델이였다고 하네요 ㅠㅠ
소프트롤러도 어떻게 분해가 되는지 한번 보았습니다.
빨간 부분을 누르면 쉽게 롤러를 빼낼 수 있네요.
이 역시 청소하기가 편할 듯 합니다.
소파나 침대, 차량의 직물 시트에 활용도가 높은 미니 전동 브러시도 충실하게 생겼네요.
다이슨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파트인 만큼 샤오미 드리미 V11 2023버전에서도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버전 사용 후기
우선 LCD 액정이 있는 게 상당히 편하네요.
아마 요즘 출시되는 이런 형태의 무선청소기에는 이런 액정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잔량을 볼 수 있는 점이 좋네요.
한참 청소 중에 배터리가 없어 중간에 청소를 그만둬야 했던 적이 몇 번 있었기에…
흡입력은 좋습니다.
흡입력이 150AW 이라고 하는데 이 수치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만 흡입력에 불만은 없습니다.
다이슨 V6 보다 좋은 듯 합니다.
에코 / 표준 / 터보 이렇게 3가지로 흡입력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에코의 경우 상당히 조용합니다.
한 밤에 에코로 청소를 해도 괜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표준 모드도 나쁘지는 않은데 터보 모드로 한번 청소를 해보면 터보 모드로 자꾸 설정하게 됩니다.
다만 터보 모드를 하면 사용 가능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아지며 소음도 제법 커집니다.
참고로 에코 모드를 활용하면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흡입력과 소음은 마음에 드는데 무게가 꽤 느껴집니다.
다이슨 V6가 가벼웠던 것인지 샤오미 드리미 V11 2023버전의 무게가 제법 느껴지네요.
스펙을 보면 다른 청소기들에 비해 무게가 나쁜 편인 아닌데..
이 무게는 좀 더 적응시간을 가져야 할 듯 합니다.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버전의 개인적인 총평은 만족입니다.
19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듦새도 나쁘지 않은데 흡입력도 괜찮습니다.
좀 무겹게 느껴지는 부분 말고는 딱히 흠 잡을 곳이 없네요.
그리고 2-3년 사용하다가 소프트롤러의 수명이 다하거나 배터리 교체 시기가 오면 그때 그냥 하나 더 구입을 하면 될 듯 합니다.
다이슨 V6의 배터리와 모터 헤드 정품 교체 비용이 20만원이 넘어갔으니…
샤오미 드리미 V11 2023 구입 이후 교체 시기가 되면 하나 구입하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