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 11찬도시락 후기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도시락 중에서 가장 비싼 도시락이 바로 이 11찬도시락이였습니다.
요즘은 5,000원을 넘어가는 도시락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비싼 편의점 도시락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만 처음 출시할 때만 해도 세븐일레븐에서 가장 비싼 도시락이였습니다.
11찬도시락은 계속 리뉴얼이 되면서 포함되어 있는 반찬의 종류가 변경되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정석편 도시락과 함께 계속 출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세븐일레븐에서 인기가 있는 편의점 도시락의 하나 인것으로 보입니다.
기억으로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에서 처음 제외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하는 반찬이 있는 것이 이 11찬도시락이였습니다. 빨간 색 부분을 빼고 전자레인지에 넣는 것을 몰라서 두 번인가 그냥 돌렸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빼고 돌리라는 표시가 좀 크게 되어 있는 듯 합니다.
11찬도시락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나물 종류가 많다는 것입니다.
보통 볶음 김치를 제외하고 나물 종류가 하나 정도 들어가는 다른 편의점 도시락과 달리 11찬도시락은 나물의 수가 4개 정도 됩니다. 아무래도 11개의 반찬을 넣기 위해서는 나물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번에 먹은 11찬도시락에는 생선까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번에 먹었을 때는 오징어 튀김이였던 것 같던데, 리뉴얼 되면서 변경되었나 봅니다.
11찬도시락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 떡갈비입니다.
떡갈비는 계속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인기가 있는 찬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답니다.
조금만 소스가 덜 달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개의 반찬에 비해 밥의 양이 부족합니다.
반찬들의 간이 약하면 괜챦겠습니다만 그렇지 않기에 매번 밥이 부족하네요.
이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나물의 수가 많은 11찬도시락은 한번씩 손이 가게 됩니다.
아마 11찬도시락은 꾸준히 리뉴얼 되면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