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랙 구입 및 설치 후기
스피드랙, 이제는 같지만 다른 이름의 랙들이 많을 정도로 일반화된 수납을 위한 제일 편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스피드랙 이전에는 행거를 통해서 조립해서 수납을 하였는데, 이제는 스피드랙을 먼저 찾게 되네요.
이사 이후 다시 구입을 한 스피드랙입니다.
이미 옷방은 모두 스피드랙으로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구입한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이사 이후에도 견고하고 그대로 사용 가능하네요.
왼쪽의 부품은 모서리에 부착을 시키는 것으로 날카로운 스피드랙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습니다.
첫 구입시에는 이런 옵션이 없었는데, 그 동안 발전을 했네요.
스피드랙은 택배로 받으면 부피는 크지는 않습니다만 앵글의 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수치에 맞춰서 주문을 하는데 박스에 포장이 잘 되어 배송되는 것도 신기합니다.
스피드랙의 조립은 정말 쉽습니다.
5년전에 비해 설명서도 많이 좋아진 듯 하네요.
그리고 가장 놀라왔던 것은 이 고무망치.
크고 두툼하던 기존 고무망치는 사라지고 보관하기도 쉽고 앵글에 맞게 때리기에 좋은 디자인의 고무망치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이 부품은 평탄하지 않은 바닥을 위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으로 혹시 몰라 주문을 했습니다만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닥이 평평했네요, 두면 사용할 수도 있으니 일단 잘 보관을 해보기로 합니다.
조립한 스피드랙은 심플한 3단 구성으로 가로사이즈 1000 입니다.
주방의 수납장에 이렇게 조립을 해서 넣어두었습니다.
스피드랙은
조립도 쉽고 해체도 쉬우며 상당히 견고합니다.
만약 이사를 해서 이용 하기가 어려워 진다면 분해해서 당근마켓을 통해서 판매도 하기 쉽니다.
구입 비용이 사이즈에 따라 주문을 하다보면 제법 늘어나기는 합니다만 구입 비용에 대한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기는 한데, 이번에 구입한 스피드랙의 선반은 기존 9mm 보다 견고한 12mm 합판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위 사진과 같이 앵글과 같은 색상으로 되어 있지 않으며, 습기에는 좀 취약할 듯 합니다.
두꺼워져서 중간에 휘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한데, 미관상으로는 좀 보기 않좋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