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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애견카페인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솔직 후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 새롭게 오픈한 핫하다는 카페, 앤드테라스 내유점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핫하다기 보다는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네이버 블로그들이 쏟아져 올라오는 곳입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주차공간은 넓고 좋습니다.
주차 관리해 주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말이냐 휴일에도 어느정도는 무난히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입구, 맹견 출입금지라는 표시가 눈에 들어옵니다.
15kg 이상 강아지는 입장 금지, 역시나 대형견 견주분들은 쉽지 않네요.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만 지금은 보기에 그냥 애견카페 입니다. 차이점은 실내에 강아지들이 막 돌아다니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애견카페가 아닌 애견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가 될려면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앞으로 실내에서 리드 줄 여부를 확실하게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하네스 및 리드줄 없이 있는 강아지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리드줄과 함께 하는 강아지들도 많았습니다만 앞으로 실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리드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모차에 강아지들이 타고만 있어도 문제가 없다고 보는 듯 한데, 유모차에서 강아지들이 뛰어 내리지 않게 리드줄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안내문구입니다.
맨 밑에 반려견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모든 사고 및 피해를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앞으로 엔드테라스 내유점은 리드줄 여부를 확인해 주었으면 합니다.
차에서 그냥 안고 들어오는 강아지들 너무 많습니다.

쓴소리만 했는데, 매너벨트 착용 안내를 통한 매너벨트 착용은 너무 좋았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에 입장 후 메뉴 선택을 하기 위한 장소를 보면 눈에 들어오는 빵들의 모습입니다.
메뉴판도 찍어볼까 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생략을 하였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시설하나는 너무 좋다 입니다.
높은 천장과 푸른 나무들 그리고 물소리 등 실내에서 느끼는 갑갑함은 전혀 없습니다.
채광도 좋았으며..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공간도 생기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설은 정말 최고입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낮은 계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2층은 반층 높이로 또 구분이 되어 있어 마치 3층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화장실 앞에 잠시 강아지를 놓아둘 수 있는 케이지.
아주 좋은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견주 혼자 오면 정말 화장실 갈 경우가 가장 애매한테 잠시 강아지를 두고 들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리드줄을 걸어 둘 수 있는 고리도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합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실내는 정말 갑갑함이 없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강아지들을 위한 공간도 이렇게 구비가 되어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엘레베이터에도 이렇게 배변 봉투가 있습니다. ^^
강아지들을 위한 배려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참고로 이 엘레베이터, 하나가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엘레베이터 전쟁이 일어날 듯 합니다.
사람이 적은 평일임에도 엘레베이터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2층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로 주문을 한 아보카도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와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쉬림프 베이컨 필라프입니다.

일단 아메리카노 한 잔이 9,500 원입니다.
즉 이 곳은 강아지가 없으면 방문하지 않은게 맞는 듯 합니다. ^^


브런치는 제법 실망을 했습니다.
양도 적은 편이고 맛도 그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시설에 비하면 약한 듯 합니다.
그냥 헤이리에 가서 브런치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요즘 날씨면 헤이리의 브런치 맛집 야외 테이블에서 참깨와 함께 하는게 더 좋았을 듯 했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루프탑입니다.
애견 운동장이라고 하던데, 강아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루프탑도 시설은 잘 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바닥도 잘 깔아두었고..
가운데에 구조물이 없었다면 바닥에 깔려 있는게 그냥 인조잔디였다면 강아지들이 잘 뛰어다닐 듯 합니다만 위에 언급한 데로 막 뛰면서 노는 구조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이런 공간이 있는 것은 좋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데크를 좋아하는 참깨는 이렇게 데크 위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강아지가 지나다니던 말던 데크를 지켰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

4월 중 오픈을 앞두고 공사중인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다른 건물입니다.
이 곳은 강아지가 들어갈 수 없는 카페가 될 것입니다.
견주가 아닌 분들은 이 건물이 오픈을 하면 그때 앤드테라스 내유점을 방문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여기는 다른 앤드테라스와 같은 커피 가격일 듯 합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총평

정말 시설이 좋은 애견 동반 카페입니다.
이런 시설에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참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파가 몰리지 않은 평일이라면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식물원 또는 화원의 느낌을 내는 실내의 구조와 테이블 간의 거리가 먼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리드줄 여부를 확인해 주었으면 하는 점과 건물 외부에 강아지들이 배변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입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잔디면 더 좋겠습니다만 흙이라도 있는 공간이 있으면, 강아지들이 입장 전에 배변을 보고 앤드테라스 내유점에 입장을 할 것입니다.
물론 중간에 잠시 나와서 배변을 하고 다시 들어갈 수도 있고..
건물 외부에는 포장된 주차장과 물빠짐을 위한 자갈들이 깔려있는 주차장만 있는데, 한 곳에 꼭 하나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이런 공간이 있으면 앤드테라스 내유점 관리도 조금이나마 수월해 질 것입니다.

한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정말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인기가 어마어마 해질 듯 합니다.
계속 잘 관리가 되어 인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가사항 : 커피 가격이 9,500원에서 6,500원으로 인하되고 대신 강아지 요금 3천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외에 식당과 빵이 있던 지역에 공사가 진행되나 봅니다.
강아지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견주가 아닌 손님들을 위한 정책으로 보이네요 ^^

앤드테라스 내유점 인스타그램 : 앤드테라스_파주/내유점🌿(@cafe_andterrac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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