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통닭 요리 – 전기구이 치킨 맛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 한번은 해봐야 했던 요리가 바로 통닭입니다.
닭 한마리를 통째로 시즈닝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겁니다. ^^
집 근처의 GS 더 프레시에서 2마리에 오천원에 구입을 한 6호 통닭입니다.
물을 씻어준 이후 우유에 30분을 담구어 두었습니다.
우유 1000ml가 하나 다 들어갔네요 ㅠㅠ
오늘 시즈닝의 재료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올리브 오일, 혼합 후추, 소금 그리고 파슬리입니다.
올리브 오일을 구석구석 바르고 위에 후추와 소금을 뿌려주었습니다.
파슬리는 꺼내놓고 귀챦아서 생략을 해버렸네요.
6호 닭 딱 두마리가 들어갑니다 ^^
닭의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가위로 제거를 할까 하다가 일단 그냥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180도로 20분 돌린 후의 닭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뒤집어서 다시 20분을 돌려줍니다.
20분이후의 닭들의 모습.
180도로 구웠는데 만약 좀 더 바삭함을 원한다면 200도도 괜찮을 듯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통닭 후기
일단 합격점입니다.
총 40분을 180도로 구웠는데, 옛날에 먹던 전기구이 치킨 맛이 납니다.
좀 더 바삭하게 구우면 나을 듯 하며, 기름기를 제거하고 돌리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기구이 치킨을 좋아하지 않기에 앞으로 더 해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스타일의 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술안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후추와 소금을 많이 뿌리지는 않았는데, 6호 닭이라 그런가 간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