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후기
개인적으로 챙겨보는 미국 배우 중 한 명인 톰 행크스의 신작, 뉴스 오브 더 월드가 넷플릭스에 등록이 된 것을 확인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대한 어떤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넷플릭스가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점점 영화에 대한 공부(?)는 안하게 됩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한 마디로 로드 무비입니다.
퇴역 군인과 아이가 등장하는 로드 무비로 퇴역 군인은 물론 톰 행크스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처음 보는 신인이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역을 맡은 배우, 처음에는 영화의 배경에 어울리는 외모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는데, 점점 시선을 붙잡아 둡니다.
기본 스토리는 아주 단순합니다.
퇴역 군인이 고아된 아이를 만나 가족에게 데려다 주는 이야기입니다.
전개 역시도 차분합니다.
결말 역시도 예상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지루감을 느끼지 않고 보았습니다.
아직 톰 행크스의 영화는 믿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독일 배우 헬레나 젱겔의 앞으로의 연기가 기대 됩니다.
간만에 차분하게 풍경도 미국 서부 풍경도 감상을 하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두 명의 배우가 영화 전체를 잘 끌어가지 않았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