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핀 테일 후기 – 돌고래 윈터
넷플릭스에 보이길래 아무생각 없이 보기 시작한 영화 돌핀 테일,
역시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 돌핀 테일은 구조된 돌고래 윈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윈터는 지금도 실존하고 있는 돌고래로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 위치하고 있는 Clearwater Marine Aquarium에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돌핀 테일은 게를 잡기 위한 덫에 걸려 해안에 떠밀려온 돌고래를 구조하면서 시작합니다.
결국 이 돌고래는 안타깝게도 꼬리를 절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공 꼬리를 달게 되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심플한 이야기입니다만 각색을 통한 이것저것 작은 요소들을 넣어 재미있게 결말까지 끌고 나갑니다.
그리고 좀 의아한 점은 두 아역 주인공들은 이 영화 돌핀 테일과 돌핀 테일2를 제외하고는 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법 많은 인기를 얻었을 때는 이 부분은 많이 의아 합니다.
돌고래의 연기도 좋지만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돌핀 테일은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보지 않으셨다면 돌고래 윈터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펠리컨도 한번 만나보세요 ^^
영화 돌핀 테일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 이후 이 수족관을 찾는 인원수가 4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Clearwater Marine Aquarium 유튜브 채널을 보면 꾸준히 구조 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상업적인 활동도 활발히 하는 듯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웹캠도 지금도 지원을 해주고 있어 이 곳에서 Clearwater Marine Aquarium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후속편인 돌핀 테일2가 3년 후에 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넷플릭스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돌핀 테일2도 올라오면 바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