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가사리 7 (Tremors Shrieker island) 후기 -몰라봤네

넷플릭스에 추천으로 떠서 보게된 영화 불가사리 7
영화 제목이 넷플릭스에 Tremors Shrieker island 라고 떠서 무엇인지도 모른체 보았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흥미진진 이라는 영화 특징을 보고 감상을 시작하였는데..
완전 B급 영화 입니다.
이상한 괴물이 나오는 괴물 영화인데, 이 괴물을 잡겠다고 나오는 주인공이 잘 뛰지도 못하는 할아버지 입니다.
B급 영화로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기는 한데, 도통 나이든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무슨 이런 영화가 있는지.. 하면서 보았습니다.

다 보고 나서 영문 타이틀을 검색을 해 보았더니.. 몰라봤네요 이 영화의 역사를

잘 뛰지도 못 하는 할아버지는 마이클 그로스라는 배우로 불가사리 영화 시리즈 전편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47년생이라고 하니 뛰는게 쉽지 않은 컨디션일텐데 불가사리 영화의 시리즈를 마무리하기 위해 출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사리 1편이 1990년에 개봉을 했으니 30년의 역사를 가진 영화입니다.
한 배우가 30년 동안 주연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인데, 대단 한 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 사실을 알고 나니 불가사리 영화를 전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넷플릭스에는 딱 이 한편, 불가사리 7만 올라와 있습니다.
판권을 구입을 할거면 시리즈로 전부 다 구입을 하지.. 왜 7편만 구입을 한 것인지…

나중에 꼭 불가사리 시리즈는 다 봐야겠습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316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