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델타에 비해 입원위험 3분의 2로 감소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곧 한국 언론에도 보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CNN에 기재된 내용을 한번 정리 해보겠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실시한 오미크론 연구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840개의 오미크론 사례와 126,511개의 델타 사례에 대한 연구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15건 입원을 하였으며,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는 856건 입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델바에 비해 오미크론의 입원이 2/3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미크론의 재감염 가능성이 델타에 비해 10배 이상임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즉 입원 위험을 낮아졌지만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서 델타에 비해 더 많은 입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오미크론 연구
남아프리카에 보고된 161,328건의 코로나 사례에 대한 연구하고 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의 경우 2.5%가 병원에 입원했으나 델타 감염의 경우 12.8% 였습니다.
또 다른 오미크론 연구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80% 낮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기반을 둔 연구에 따르면 환자가 입원 후 심각한 질병의 위험도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연구
영국의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국에서 PCR로 확인된 모든 코로나 감염 사례에 대한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해 하루 이상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델타 감염 보다 40~45% 낮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오미크로 감염으로 인한 입원할 위험이 50~60% 낮다는 결과도 언급을 했습니다.
결론은
결론은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서는 입원할 확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이 조건이 이미 백신 접종을 했거나 감염된 사람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았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던 사람을 기준으로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입원률이 낮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백신 접종으로 이야기를 이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