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라면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후기
결국 마트에서 이정재 라면으로 알려진 더미식 장인라면을 7800원이나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라면은 좋아하지 않음에도 TV 광고 때문에 호기심이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4개가 한 묶음이던데,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이 2개씩 들어있으면 고민을 안했겠습니다만 결국 얼큰한 맛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더미식 장인라면 포장지를 보면 참 열심히 왜 이 라면이 다른 라면과 다른 것인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골, 소고기, 닭고기, 버섯을 황금비율로 고아낸 후, 양파와 대파로 시원함을,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얼큰함을 잡은 국물, 닭육수를 넣어 반죽하여 풍미를 살린 꼬불꼬불 면발.
일상요리까지 미식 하는 당신을 위해 라면에 대한 신념과 집착으로 제대로 만든 라면, 미식 생활이 되다
하림의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더미식 장인라면 설명 문구를 만들기 위해 정말 고생을 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문구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칼로리입니다.
385kcal로 보통 라면보다 낮은 칼로리, 즉 면을 튀긴게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더미식 장인라면을 뜯으니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스프를 별도로 촬영을 하지 못 했네요.
일단 건더기 스프는 양이 아주 좋습니다.
버섯부터 시작해서 그대로 건조한 느낌이 팍팍 드립니다.
국물스프는 액상 스프가 아닌 고추장이나 된장과 같은 걸쭉한 스프였습니다.
설명이 되어 있는 그대로 불을 줄이지 않고 더미식 장인라면을 끓였습니다.
물 500ml에 물이 끓으면 스프와 면을 넣고 정확히 4분 30초를 끓였습니다.
화력이 넘 강했는지 국물이 제법 줄어들었네요.
더미식 장인라면 후기
우선 면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확실히 면에도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깃함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 점은 정말 칭찬을 해야겠습니다.
다만 튀킨 면이 아닌 건면의 형태라 이 부분에서 호불호는 있을 듯 합니다.
위 설명과 같이 엄청난 재료가 들어간 스프, 더미식 장인라면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호불호가 많이 나뉘어질 듯 합니다.
진하고 무언가 많이 들어간 것은 알겠는데, 라면을 일년에 몇 번 먹지 않는 저 같은 경우에는 굳이 이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정말 귀찮아서 간단히 라면에 계란 하나 풀고 맛있는 김치와 함께 간편히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이 더미식 장인라면은 전혀 어울리지 않네요.
하지만 라면을 좋아하고 라면에 더 많은 식재료를 첨가해서 한 끼의 식사로 즐기는 편이라면 더미식 장인라면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아직 남아있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끓이게 된다면 냉동만두를 넣고 끓어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미식 장인라면, 초반 이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큰한 맛도 있고 맵지 않은 담백한 맛도 있으니 해외에서는 충분히 인기를 얻을 듯 하네요.
해외 수출을 꼭 하림에서 성공하기는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얼큰한 맛, 매운게 아닌 것 같은데 먹다보니 머리에 땀이 나네요.
적지 않게 얼큰한 것 같습니다.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상품 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