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람꽃 – 애견동반가능 수제돈까스 맛집
여름이 물러나고 있는 요즘 돈까스를 먹기 위해 바람꽃을 찾았습니다.
충주는 사과가 유명해서 그런가 수제돈까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들이 몇 곳 있습니다.
빨간 사과 이후에 방문한 두번째 수제돈까스 맛집입니다.
충주에 본점과 직영점 2곳이 있는 바람꽃, 방문한 곳은 바람꽃 본점으로 외부 테이블이 있어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입니다.
충주 바람꽃 본점은 충주 트래킹길로 유명한 종댕이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람꽃
전화 : 043-857-0216
영업 시간 : 10:00 – 21:00 (15:00-15:30 브레이크타임)
주소 :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1364
주차장도 이렇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직영점(2호점)에 대한 안내가 있네요.
본점과 2호점의 메뉴가 살짝 다르네요.
2호점의 경우는 식사에 더 초점을 둔 거 같습니다.
건물 앞에 이렇게 외부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 곳에는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외부 테이블 자리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시에는 선불로 미리 결제를 해야 합니다.
충주호가 살짝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종댕이길을 방문했을 때 보았던 호수네요.
건물안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하는 동안 기다리는 참깨
주문 이후 바로 세팅이 해주시네요.
바람꽃 본점과 직영점의 다른 메뉴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피클도 나왔구요
호박죽도 나왔습니다.
빨간 사과에서도 호박죽이 나왔었는데, 바람꽃도 호박죽이 나오네요.
달달하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생선까스, 총 3덩이가 나왔습니다.
버섯위에 바람꽃이라고 글자가 적혀있는게 독특하네요.
소스는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도 나온 바람꽃의 대표메뉴 등심돈까스, 매콤한 소스(천원 추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만 일반 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까스도 소스가 부족하지 않게 뿌려져 있었습니다.
커팅을 해보니 두툼하네요.
바람꽃 본점의 내부 사진은 떠나기 전에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참깨 때문에 잠시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참깨도 간식 하나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할 때 바람꽃을 떠났습니다.
사실 아직 늦은 여름이기는 합니다만 이 곳의 공기는 제법 쌀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가 넘어가니 풍경은 더 좋아지는데 좀 더 머무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쌀쌀해요 ^^
충주 바람꽃 방문 후기
수제돈까스가 17,000원으로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돈까스나 생선까스는 모두 수제로 소스 역시 수제 소스였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다 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만 맛으로 트집을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참깨와 함께 할 수 있는 점과 충주호가 아주 살짝(?) 보이는 뷰 및 산에 위치해 정말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합니다.
충주 바람꽃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anemone_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