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베트남 현지스타일 맛집 – 퍼 사이공
불타는 청춘에 나왔던 퍼 사이공 후기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퍼 사이공은 충주 자유시장 근처에 있어 충주 5일장에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기에 상당히 좋은 베트남 식당입니다.
충주에 일을 하러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적지 않은 만큼 베트남 현지 스타일의 음식이 퍼 사이공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퍼 사이공의 메뉴 중 음료입니다.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베트남 연유 커피 추천합니다.
한 여름 아이스 베트남 연유커피 한 잔이면 힘이 납니다. ^^
퍼 사이공의 쌀국수 메뉴입니다.
이 날은 분 보 후에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 외 요리들입니다.
퍼 사이공에서 인기가 높은 분짜도 주문을 했네요.
현정이네 베트남 쌀국수집도 그렇고 퍼 사이공도 그렇고 제공되는 고수가 상당히 신선합니다.
고수의 맛을 느끼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된 찬입니다만 소스는 분짜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문한 분 보 후에 입니다.
퍼 사이공에 설명된 분 보 후에는 사골육수의 맛이 맵지 않고 새우젓향이 있는 쌀국수 이라고 합니다.
그냥 일반 쌀국수를 주문할까 하다가 주문한 분 보 후에, 입맛에 맞았습니다.
일반적인 소고기 외의 다른 고기들도 들어있는 것이 색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분짜 입니다.
퍼 사이공의 분짜는 일단 양념한 돼지고기는 개인적으로 소소 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제공되는 짜조는 정말 맛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짜에 제공되는 야채에 돼지고기를 싸서 먹으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추와 함께 제공되는 민트와 이름을 알 수 없는 하나는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네요.
퍼 사이공 후기
충주 시장 근처 베트남 음식점은 이 퍼 사이공과 현정이네 베트남 쌀국수집이 양분을 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두 음식점이 거의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지역적인 차이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좀 더 깔끔한 쌀국수는 현정이네 베트남 쌀국수집이 나은 것 같고, 좀 더 현지스타일의 강한 맛은 퍼 사이공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호치민만 방문을 해봐서 지역별 차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퍼 사이공의 스타일이 호치민 현지에서 먹은 것에 훨씬 가까웠습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강한 것은 좀 감안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