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멀티그레인 까망베르 샌드위치 & 아보카도 비프 파니니 에어프라이어 후기
파리바게뜨에서 평이 좋은 멀티그레인 까망베르 샌드위치와 아보카도 비프 파니니를 구입을 해왔습니다.
한번씩 요기요에서 12,000원이상 구입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샌드위치와 파니니 하나를 구입하면 딱 12,000원이 넘어서 종종 구입을 합니다.
보통 파리바게뜨에서 위와 같이 오븐에 구워준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샌드위치나 파니니를 구입하면 데워 드릴까요? 하고 물어봅니다만 집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것이기에 그냥 가져왔습니다.
다행히 두 개를 넣으니 에어프라이어가 딱 맞네요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좀 작은 사이즈면 두 개는 한번에 넣지 못할 듯 합니다.
아보카도 비프 파니니는 몇 번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보았기에 똑같이 180도로 8분을 돌려주었습니다.
역시 파리바게뜨의 아보카도 비프 파니니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바로 구웠을때가 가장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따듯하면서도 겉의 바삭함은 살아있고 역시 맛도 훌륭합니다.
한 끼 식사로 손새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멀티그레인 까망베르 샌드위치 였네요.
에어프라이어로 너무 구웠나 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루꼴라가 너무 익어버렸습니다.
질겨서 먹기도 힘들고 루꼴라의 쌈소름한 맛이 아닌 쓴 맛이 납니다.
멀티그레레인 까망베르 샌드위치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샌드위치인데, 이렇게 조리를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살짝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온기 정도만 느끼게 할 껄 ㅠㅠ
먹는 내내 후회를 했습니다.
가격도 파리바게뜨에서 제일 높은 샌드위치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