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입맛 리턴 고들치기 밀키트 후기
CU 편의점에 새로운 편스토랑 밀키트가 눈에 띄길래 냉큼 결제를 했습니다.
고들치기 라는 이름을 가진 편스토랑 밀키트로 얼핏봐서 돼지고기 볶음 같아 보였습니다.
편스토랑 밀키트로는 두번째 구입입니다.
트리플 치치닭도 나쁘지 않기 먹었기에 이번 고들치기 밀키트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편스토랑을 시청하는 편이 아니기에 이렇게 편스토랑 제품을 구입하면 먹어보고 누가 우승한 것인지 살펴보게 됩니다.
이번 고들치기는 김래원씨가 우승을 했다고 하네요.
편스토랑 밀키트는 치치닭에 이어서 두번째 입니다.
밀키트 자체를 구입해서 먹는 편이 아니여서 다른 밀키트들도 이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들어있는 야채의 상태는 상당히 좋습니다.
제품에 표기가 되어 잇는 조리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제육이나 두루치기와 같은 조리방법이기에 어려움을 없어 보였습니다.
고들치기의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얇게 썰어놓은 돼지고기, 양념, 야채 및 버섯 그리고 고들빼기 등
레시피에 활용되는 모든 것들이 들어있는 밀키트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 것입니다만 여행이나 캠핑 갈 때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놓고 막상 가게 되면 밀키트 구입을 안할 듯 합니다만..
야채 및 버섯을 넣고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포인트는 강불에 볶아주는 것입니다.
버섯이 들어가는게 특이합니다. 보통 양배추를 넣는데…
특별히 물이 많이 나올만한 야채들이 없기 타지 않게 저어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핏물을 좀 제거해준 돼지고기를 넣어주었습니다.
앞다리 부위라는데 괜챦았습니다.
슬라이스 된 고기라서 뭉치는 것을 제외하고는 뭐 불편함은 없습니다.
고들치기의 특징인 고들빼기 김치를 넣어줍니다.
고들빼기의 씁쓸함이 돼지고기 두루치기의 느끼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물 약간(100ml)와 소스를 넣고 강불로 물이 좀 줄어들을때 까지 두었습니다.
완성된 편스토랑 고들치기 입니다.
고들치기,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고들빼기 김치를 넣어 지은 이름 같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편스토랑 메뉴 중에서 가장 흡족하게 먹었습니다.
딱 2두명이 밥 반찬으로 먹기에 적당한 양이였으며, 고들빼기 김치가 들어간 것이 정말 잘한 선택 같습니다.
그리고 버섯이 풍부하게 들어간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12000원의 가격임에도 이번 편스토랑 고들치기는 다시 구매해서 먹어볼 의향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돼지고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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