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호 태풍 두쥐안 예상되는 필리핀 남동쪽 먼 해상 열대저압부 Auring 생성
2021년 1호 태풍 두쥐안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남동쪽 먼 해상에서 생성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해역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이기에 필리핀에서는 개별적인 이름인 Auring을 부여하였습니다.
열대저압부 Auring은 필리핀 중부지역으로 이동을 하며,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으로 발달을 할 경우 2021년 1호 태풍 두쥐안이 됩니다.
태풍 두쥐안의 근원이 필리핀에서 제법 먼 해안에서 생성이 되었기에 필리핀에 상륙하기 까지 충분히 발달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월이기에 필리핀 인근 해역의 수온이 약간 낮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소형급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 필리핀 기상청의 예상대로 이동을 한다면 한국에는 여행지로 유명한 세부와 보홀은 태풍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국 기상청의 태풍 두쥐안의 예상 이동 경로를 보면 필리핀 기상청의 예상 이동 경로에 비해 더 북쪽으로 이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이동을 하게 되면 세부와 보홀은 태풍 두쥐안의 간접 피해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두쥐안의 예상 이동 경로를 변경이 가능하겠습니다만 필리핀은 태풍 두쥐안의 피해를 입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추후 변동사항 있으면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필리핀 기상청 : http://bagong.pagasa.dost.gov.ph/
한국 기상청 : http://www.weather.go.kr/weather/typoon/repor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