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베가스 – 다시 돌아온 미드 CSI 라스베가스
늦게 소식을 접하고 화들짝 놀라 시청하기 시작한 미드 CSI 베가스.
CSI 라스베가스는 한국의 미드 열풍의 시작에 있던 시리즈로 보통 프렌즈로 시작을 하는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CSI 라스베가스로 미드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CSI 라스베가스는 이후 CSI 뉴욕과 CSI 마이애미까지 이어졌으며 이들의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물론 CSI 사이버라는 좋지 못한 성과를 드라마도 있었습니다.
이런 CSI 과학수사대의 20주년을 기념해서 CBS에서 CSI 라스베가스의 정식 후속인 CSI 베가스를 런칭하였으며 10월 6일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CSI 베가스의 첫 회 충격적인 모습으로 출연하는 짐 브래스 경감은 CSI 베가스의 포문을 열어줍니다.
CSI 라스베가스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짐 브래스가 이제는 많이 노쇠한 모습으로 출연을 하여 안타까움을 전해주네요.
CSI 베가스에서 가장 반가운 인물은 바로 길 그리섬과 세라 사이들입니다.
둘이 정식으로 결혼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부부라서 함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CSI 라스베가스 전 시즌에서 길 그리섬이 이끌던 기간을 가장 좋아하기에 길 그리섬의 등장은 상당히 반갑습니다.
CSI 베가스에서 현재 CSI 라스베가스를 맡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아직까지는 이 배우들, 정확히 캐릭터들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눈이 잘 가지가 않네요.
CSI 베가스 후기
CSI 베가스의 스토리는 CSI 라스베가스 멤버들이 활동했던 기간에 처리한 사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짐 브래스 경감이 먼저 공격을 받으면서 이를 도와주기 위해 세라 사이들이 모습을 보이며 그 이후 길 그리섬도 등장을 합니다.
지금까지 5화까지 방영을 했으며, 현재 CSI 팀과 과거 CSI 팀이 각각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길 그리섬과 세라 사이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시즌이 끝나야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CSI 베가스와 CSI 라스베가스는 우리들에게는 구분이 특별히 되겠습니다만 미국인들에게는 같은 드라마로 생각이 될 듯 하네요.
라스베가스를 베가스라고도 부르니.. 차이는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CBS가 예전 CSI 라스베가스의 인기를 이용해서 새로운 미드를 런칭했다고 보여지며, 리미티드 시리즈로 특별히 편성을 했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반응이 좋다면 시리즈를 이어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CSI 라스베가스의 팬이라면 닉, 캐서린 그리고 그렉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캐서린은 그나마 언급이라도 되기는 하는데, 오랜 기간 함께했던 닉과 그렉의 흔적은 보이지가 않네요.
특히 닉과 그렉은 상당히 오랜 기간 CSI 라스베가스와 함께 한 케릭터인데…. 아쉽기는 하네요.
CBS가 기념하기 위해 런칭했다고 합니다만 약간은 추억팔이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CSI 라스베가스 팬이라면 CSI 베가스는 놓치지 말아야할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