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 딱 술 안주
무언가 술이 부족한 듯 하여 술안주를 찾아 방문한 GS25에서 눈에 들어와 구입한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라는 도시락 후기입니다.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는 탕수육 + 깐풍기 + 양장피의 조합으로 정말 이름과 같이 판 돌리고 싶은 구성이기는 합니다.
가정용 전자레인지는 1분 20초, 양장피를 빼고 전자레인지로 가열을 해야 한다는 아주 중요한 주의점이 이렇게 구석에 적혀있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 주의사항을 보지 못하면 그냥 통채로 넣고 돌릴 듯 한데…. 그럼 좀 심각해 질 듯 하네요 ^^
보통 편의점 도시락에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야 하는지, 뚜껑을 닫고 돌려도 되는지 표기가 되어 있는데,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에는 위 뚜껑에 전자레인지 그림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를 뚜껑 닫고 돌려보았습니다.
양장피를 빼내보면 이렇게 양장피 소스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양장피를 빼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을 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막 빼낸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탕수육과 깐풍기의 비쥬얼은 상당히 괘안습니다.
양장피를 다시 제 자리에 넣고 소스를 뿌렸습니다.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의 양장피는 뭐라 할까 그냥 샐러드 역할 정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양장피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구성인데, 양장피 자체는 적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GS25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후기
편의점 도시락이나 반찬 류로 나오는 탕수육과 깐풍기는 어느 순간 급격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발전이 어느 순간 멈춘 것 같습니다.
그냥 여타 다른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탕수육과 깐풍기의 맛입니다.
맨 처음 나왔던 탕수육과 깐풍기 보다는 훨씬 좋아지기는 했는데, 이제 더 이상 맛이 좋아지지는 않는 듯 하네요.
편의점 도시락, 또는 편의점 음식의 한계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양장피는 탕수육과 깐풍기의 퍽퍽함을 좀 달래주는 역할 정도입니다.
소스 자체는 양장피의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GS25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는 5,900원입니다.
도시락에 비해서는 높은 가격이라서 딱히 추천을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만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그냥 혼술이 하고 싶은데 마땅한 안주가 없다면 한번 즈음은 구입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간이 전체적으로 찝질하기에 소주보다는 맥주가 더 나을 듯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