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 오리진 – 깁스의 젊은 시절을 다룬 또 다른 NCIS 드라마

NCIS 드라마의 2024년 시즌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을까? 혹시 깁스가 다시 출연하지는 않을까 이리저리 해외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새로운 NCIS 시리즈, 그것도 깁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NCIS 오리진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2023년 미국에서의 작가 및 배우들의 파업으로 인해 NCIS 시리즈들이 에피소드 반 정도만 방영을 한 이후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NCIS의 개인적인 팬으로서 상당히 아쉬웠던 점이였기에 이번 2024년 시즌을 더욱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단 NCSI 하와이는 시즌 3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NCIS 하와이 시즌 3의 경우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결국 시즌 4 방영이 취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정을 붙이지 못한 NCIS 시드니는 시즌 2 방영이 확정되었습니다.
배경이 호주여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생소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나마 호주 경찰들과 NCIS 들이 툭닥거리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만 NCIS 시드니 시즌 2는 어떨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리로이 제스로 깁스의 이야기 NCIS 오리진

NCIS 하와이가 마무리가 된 이후 이제 슬슬 NCIS 시리즈가 정리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깁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NCIS 오리진이 시작된다는 뉴스를 보고 참 NCIS 시리즈를 마무리할 생각이 아예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NCIS 오리진은 깁스 역을 맡았던 배우 마크 하몬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나래이션으로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NCIS 오리진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마크 하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크 하몬이 시즌 모든 에피소드에 나래이션을 맡아서 하는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마크 하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은 시청을 유도하게 만드는 한 가지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젊은 시절의 깁스 역할은 배우 오스틴 스로웰이 배역을 맡게 되었는데, 이 배우는 개인적으로 좀 낮섭니다.
필모를 보면 적지 않은 영화에 출연한 것 같은데.. 한국에는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닌 듯 합니다.
깁스 역을 오랫동안 맡았던 마크 하몬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는 닮은 곳이 안보여서 어떻게 깁스를 소화해 낼지 궁금해 집니다.

NCIS 오리진의 스토리는 깁스가 해병대를 나와 NCIS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NIS의 페들턴 캠프에서 NCIS의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마이크 프랭크 팀에 들어가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NCIS 오리진 - 깁스의 젊은 시절 이야기

기대하는 NCIS 오리진의 포인트

일단 NCIS 시리즈 전편을 보셨다면 초반부에 나왔던 깁스의 사수 마이크 프랭크의 전성기 시절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상당히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프랭크였는데 깁스를 어떻게 프로비(Proby) 취급을 하는지 기대가 됩니다.
깁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만큼 깁스의 아버지도 배역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기대가 되네요.

NCIS 오리진이 좋은 반응을 얻어 계속 시즌을 이어간다면 4번이나 결혼을 하게된 깁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1991년의 서글픈 이야기는 꼭 다루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NCIS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시즌은 10월 14일에 시작됩니다.
NCIS와 NCIS 오리진은 초반 시청율 유지를 위해 같은 날 방영이 시작되며 NCIS 시드니는 10월 15일 부터 시작합니다.
NCIS 시즌 22와 NCIS 오리진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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