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브로드밴드 인터넷 IP 공유서비스 미가입 인터넷제한
오늘 PC에 재미있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SK 브로드밴드 인터넷 IP 공유서비스 미가입 인터넷제한 관련 창이였습니다.
사실 재미있다고 할 수 없는 창입니다.
사무실에서 보았던 이 사용하는 PC 대수 초과로 인해 뜨는 안내 창.
즉 3대 부터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SK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화면에 나와있는 곳으로 전화해서 제한은 바로 풀었습니다.
SK 브로드밴드를 이용한지 어느덧 18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했네요.
계속 새로운 상품이 나왔지만 아직 100MB 짜리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IPTV도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약관을 가지고 이렇게 찔러보기 식으로 진행을 하는 것 같은데, 차라리 대역폭을 초과해서 사용하는 곳이나 체크해서 제한을 거는 것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SK 브로드밴드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KT 나 유플러스나 같은 약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담원 통화 시 맥 어드레스를 확보하냐는 문의에 개인정보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IP를 카운팅 한다고 하는데, 집에 SK 브로드밴드에서 제공하는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상담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SK 브로드밴드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에서 IP를 체크해서 확인을 한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보기에 랜덤형식으로 찔러보기 식 같습니다.
아무래도 거주 하는 곳이 복합 건물이다 보니 사무실이 있는 지번인 것이 관계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갑자기 누군가 집 건물로 들어오는 인터넷 라인을 짜르는 경우가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공유기를 사용함에도 PC 대수를 확인하는 것은 패킷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기 사용자를 검출하기 위한 상기 관리 서버는,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이 인터넷 접속시 HTTP 헤더의 쿠키(Cookie) 값의 추출 및 분석을 위해, 단말이 인터넷을 사용할 때, 단말 식별 값이 HTTP의 헤더 또는 패킷의 내부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웹 브라우저가 참조하는 OS의 레지스트리 값 또는 설정 파일 또는 그 외 쿠키 정보가 저장된 위치를 포함하여 OS가 쿠키 값을 참조하는 모든 매체에 단말 식별 값을 삽입하며,
출처 :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101047997B1/ko
삽입/분석 기술로는
첫째, 특정 도메인을 가지는 사이트에 접속시 해당 사이트에서 삽입한 것처럼 상기 단말의 쿠키에 단말 식별 값을 삽입하고 이를 다시 읽어 들여 분석하는 기술,
둘째, 도메인 설정이 없고 불특정 도메인에 접속을 하여도 상기 단말이 접속하고자 했던 해당 불특정 사이트에서 삽입한 것처럼 단말 식별 값을 삽입하고 이를 다시 읽어 들여 분석하는 기술,
셋째, 특정/불특정 사이트이든 간에 처음에 한번 심어 놓은 사이트가 있다면, 다른 사이트를 접속해도 상기 시스템에서는 처음 사이트에 심어놓은 쿠키를 읽어들이고 분석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공유 단말 구분 시스템.
만약 위의 방식과 비슷하다면 어디선가 심어놓는 특정 사이트가 있을 듯 한데 어딜까요?
마지막으로 요즘 넷플릭스에서 초반 로딩에 인내심을 필요하게 될 정도로 인터넷 속도가 쳐지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SK 브로드밴드는 가정집에 초과 요금 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업체한테 망 사용료나 받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자녀들이 각각 노트북으로 온라인 강의를 보고 부모가 사용하는 PC만 있어도 3대가 넘어가는데, PC나 노트북은 총 2대 그 외에는 태블릿을 구입해야 하나 봅니다.